공연장을 넘어선 세계로 들어가보고 싶다는 생각, 한 번쯤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슬립노모어 서울〉은 그런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공연입니다. 이제는 앉아서 보는 연극이 아니라, 움직이며 체험하는 시간이 시작됩니다.
2025년, 단 한 번뿐인 서울 이머시브 공연
이 공연은 단순히 관람하는 연극이 아닙니다. 관객이 직접 공간을 탐험하며 배우와 함께 호흡하는 몰입형 이머시브 시어터입니다.
세계적으로 극찬받은 펀치드렁크(Punchdrunk)의 대표작이자,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슬립노모어〉가 드디어 2025년 서울에 상륙합니다.
🎭 2025 공연정보 한눈에 보기
- 공연명: 슬립노모어 서울 (Sleep No More Seoul)
- 공연기간 (프리뷰): 2025년 7월 24일(목) ~ 8월 9일(토)
- 공연시간: 수·목·금 오후 7시 / 토요일 오후 2시, 7시
- 휴연일: 7/25(금), 7/26(토) 2시, 7/31(목), 8/8(금)
- 관람장소 : 키탄 호텔 (The Mckithan Hotel)
- 관람등급: 만 19세 이상 (2006년 포함 이전 출생자만 입장 가능)
- 러닝타임: 약 180분
👥 2025 출연진과 무대, 무엇이 다를까?
이번 서울 공연은 오리지널 제작사인 펀치드렁크가 직접 연출한 만큼, 뉴욕 공연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배우들은 대사보다 움직임으로 감정을 전달하며, 관객과 물리적 거리를 허물고 시공간을 공유합니다.
관람객은 자유롭게 공간을 이동하면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갑니다. 그래서 두 번 봐도, 매번 다른 공연을 체험하게 되죠.
특히나 한정된 공간과 동선 속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은 예상하지 못한 전율을 선사합니다.
“내가 보는 것이 진짜일까?”
슬립노모어 서울은 무대와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경험을 약속합니다.
🌌 2025년 서울, 왜 지금 슬립노모어를 봐야 할까?
2025년 현재, 우리는 영상과 텍스트로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직접 체험하는 예술’은 점점 더 소중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죠. 슬립노모어는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관객 한 명 한 명이 '주체'가 되는 예술입니다.
셰익스피어가 수백 년 전에 쓴 비극 ‘맥베스’는 권력과 욕망, 그리고 인간 내면의 어둠을 그려냅니다.
이를 영화적 구성과 시네마틱 사운드, 미장센으로 표현한 슬립노모어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다시금 물음을 던집니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사라지고, 관람객 스스로 이야기를 만드는 이 경험은 ‘오직 지금, 서울에서만 가능한 단 하나의 순간’이 됩니다.
🌙 마무리하며 – 당신의 기억에 남을 한 편의 공연
슬립노모어 서울은 단순한 공연이 아닙니다. 그건 누군가의 추억이 되고, 누군가의 감정이 되며, 당신의 인생에서 잊히지 않을 ‘한 장면’이 될지도 모릅니다.
지금 우리는 또 하나의 문화적 변곡점 앞에 서 있습니다.
이머시브 연극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도착했고, 그 중심에 슬립노모어 서울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라면 아마 이 공연을 직접 경험할 자격이 충분할 거예요. 망설임 없이 움직이세요. 당신이 바로 무대의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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