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여름밤이 단순한 더위로만 기억되던 시절은 끝났습니다. 2025년 제17회 울산 태화강대숲납량축제가 선사하는 ‘호러 트레킹 코스’는, 어둠 속 7개의 오싹한 구간을 걸으며 심장이 쿵 내려앉는 순간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입니다. 이 색다른 여름밤을 경험하려면 서둘러야 합니다. 늦으면 원하는 시간대는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2025년 울산 태화강대숲납량축제 공연 정보
- 행사명: 2025년 제17회 울산 태화강대숲납량축제 – 호러 트레킹 코스
- 주최/주관: 사)한국연극협회 울산광역시지회
- 관람 등급: 7세 이상
- 관람 시간: 총 30분 (인터미션 없음)
- 공연 기간: 2025년 8월 14일(목) ~ 2025년 8월 17일(일)
- 공연 시간: 오후 8시 ~ 오후 11시 (30분 단위/7회차)
- 1회차: 20:00~20:30
- 2회차: 20:30~21:00
- 3회차: 21:00~21:30
- 4회차: 21:30~22:00
- 5회차: 22:00~22:30
- 6회차: 22:30~23:00
- 7회차: 23:00~23:30
- 가격: 전석 5,000원
- 장소: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
- 예매: 현장 수령만 가능
2025년 호러 트레킹 코스 공연 소개
이번 호러 트레킹 코스는 단순한 귀신의 집을 넘어, 하나의 야외 연극 무대이자 스토리텔링 여행입니다. 참가자는 어두운 숲길을 따라 걷게 되며, 7개의 테마 구간에서 각각 다른 공포와 마주합니다. 어디선가 속삭이는 소리, 불빛에 드러나는 그림자, 막다른 길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이 관람객을 완전히 몰입시킵니다.
특히 각 구간은 서로 다른 연출과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 덕분에, 단 한 번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는 웃으며 긴장을 풀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손을 꽉 잡고 숨을 죽입니다. 이 극적인 온도차가 바로 축제의 묘미입니다.
2025년 축제의 의미와 특징
울산 태화강대숲납량축제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사람들의 교류를 연결하는 장입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매년 여름마다 울산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공포 마니아들을 불러모읍니다.
특히 ‘호러 트레킹 코스’는 단순한 무서움이 아니라, 참여자 스스로가 이야기를 완성하는 형식입니다. 이는 관람객과 배우가 하나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며, 매번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냅니다.
또한, 태화강 국가정원의 밤 풍경과 어우러진 연출은 다른 지역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창적인 매력입니다. 공포와 아름다움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 시간은, 축제를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마무리
2025년 제17회 울산 태화강대숲납량축제의 ‘호러 트레킹 코스’는 여름밤 최고의 스릴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어둠 속에서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되며, 함께한 사람과의 유대도 깊어집니다. 올여름, 평범한 하루를 벗어나 특별한 모험을 떠나고 싶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망설이다가는 올해의 오싹한 축제를 놓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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