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밤,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바로크 음악의 세계로 빠져들고 싶으셨던 분들께 반가운 소식입니다. 경계를 허무는 목소리, 이동규의 새로운 리사이틀이 곧 찾아옵니다.
2025 이동규 리사이틀 공연정보
- 공연명 : 카운터테너 이동규 리사이틀 〈바로크로그〉
- 공연일시 : 2025년 9월 30일 (화) 19:30
-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 관람시간 : 95분 (인터미션 15분 포함)
예술의전당 - 좌석시야(오페라극장, CJ토월극장, 콘서트홀), 주차안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CJ토월극장, 콘서트홀의 좌석 시야 정보와 주차 팁을 안내합니다. 공연 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jbinformation.projeckza.com
.
.
지금 바로 이 특별한 공연을 경험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
.
.
.
.
.
2025 리사이틀 공연 소개
카운터테너 이동규는 섬세한 감정선과 유려한 테크닉, 그리고 폭넓은 해석으로 클래식계에서 주목받아온 성악가입니다. 이번 무대는 그가 워너클래식 ‘에라토’ 레이블에서 발매하는 2집 앨범을 기념하며 준비한 단독 리사이틀입니다.
‘바로크로그’는 바로크 음악의 핵심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한 프로젝트로, 고전의 아름다움에 실험적 감각을 더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음악적 여정을 완성합니다.
특히 이번 무대는 류트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브루노 헬스트로퍼가 테오르보를 들고 내한하여 깊고 진중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피아니스트 조윤성,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또한 함께해 풍성한 음향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2025 리사이틀의 의미와 감상 포인트
이동규는 성악가로서는 보기 드물게 독학으로 카운터테너의 길에 들어선 인물입니다. 그의 여정은 비냐스 콩쿠르, 조지 런던 콩쿠르 수상을 포함해 세계적인 무대에서의 활동으로 이어졌습니다. 비엔나 국민 오페라단, 밀라노 라 스칼라 무대에서도 그는 ‘파리넬리의 환생’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활약했습니다.
그가 펼치는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과거 회귀가 아닙니다. 바로크 음악 속 자유로움과 실험 정신을 오늘의 감각으로 풀어내며, 고전 속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합니다.
비발디, 몬테베르디, 퍼셀 등의 고전 명곡은 물론, 스트로치, 란디 등 비교적 덜 알려진 작곡가의 곡까지 아우르며 ‘노래의 기원’을 따라가는 탐험이자, 음악적 진정성을 꿰뚫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마무리: 지금 선택하지 않으면 놓치는 무대
카운터테너 이동규의 리사이틀은 단 한 번뿐인 시간의 초대입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대를 넘나드는 음악적 항해에 참여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의 목소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날 바로크. 그 여정의 출발점에 여러분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