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마음이 멈췄습니다.
화려한 조명도, 유명한 스타도 없지만
이 무대는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2025 연극 ［공동기획］ 로제타 공연정보
- 공연명: ［공동기획］ 로제타
- 공연일시: 2025년 8월 23일(토) ~ 2025년 8월 31일(일)
(평일 오후 7시 30분 / 토·일 오후 3시 / 화요일 공연 없음) - 공연장소: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 관람연령: 13세 이상 (201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
- 소요시간: 100분 (인터미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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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감동의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지금 바로 좌석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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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립극단 ［공동기획］ 로제타 공연 소개
조선의 밤을 밝혔던 여성, ‘로제타 셔우드 홀’.
그녀는 성별, 장애, 국적의 모든 경계를 뛰어넘어
조선 여성과 아이들에게 의료와 교육의 빛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무대는 로제타가 조선에서 보낸 44년간의 시간,
그 속에 깃든 고요한 희망을 배우 8인의 숨결로 풀어냅니다.
특히 김성령 배우를 중심으로 한 캐스팅은
깊이 있는 감정선을 무대 위에 오롯이 펼쳐냅니다.
리빙 시어터와 함께한 초연 당시 큰 주목을 받았던 이 작품은
이번 2025년 공연을 통해 더욱 섬세하고 진한 감동으로
관객과 다시 마주할 예정입니다.
2025 공연의 의미와 감성 포인트
‘로제타’는 단지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그녀를 통해 우리가 마주해야 할 가치, 그리고 시대를 초월하는 인류애를 담고 있습니다.
편견에 맞섰던 그녀의 삶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심'이 무엇인지 다시금 되묻습니다.
특별한 기술이나 화려한 무대장치 없이도,
이 작품은 관객의 마음속에 잔잔한 파장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그 울림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오래 남습니다.
진심으로 무언가를 바치고 살아간 사람의 이야기란
늘 그렇듯, 우리를 멈춰 세우니까요.
기대감 가득한 마무리 한 줄
올여름, 당신이 놓쳐선 안 될 단 하나의 연극.
‘로제타’는 시간과 마음을 함께 건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삶의 방향이 흔들릴 때,
그녀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세요.
그 끝에서 다시금 나를 찾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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